제4차 로비데이 행사서 의원 6명 서명, 총 124명 확보
일본군 강제 위안부 결의안 ‘H.Res 121’ 채택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소장 김동석)와 대뉴욕지구 121 추진연대(위원장 정해민, 김영덕)는 10일 워싱턴 D.C에서 ‘제4차 로비데이’ 행사를 실시, 6명의 의원으로부터 지지서명(Cosponsors)을 받아낸 것은 물론 7명의 의원으로부터 지지서명 약속을 받아내 이날까지 총 124명의 지지를 확보, 목표했던 120명 달성을 초과 했다.
플러싱한인회 이 에스더 회장과 뉴욕한인회 박호성 수석부회장, 뉴욕한인청과협회 김영해 전 회장 등 35명은 동부관관(대표 조규성)이 무상으로 제공한 대형버스로 워싱턴 D.C에 도착, 버지니아 지역 범대위(위원장 이문영)에서 지원 나온 15명과 함께 의원사무실을 돌며 적극적인 로비 활동을 전개했다.
방문단은 이날 워싱턴 정가소식을 알리는 지역 유력 주간지인 ‘더 힐’에 낸 광고와 공화당내 영향력 있는 의원으로 ‘H.Res 121’채택을 강하게 지지하고 있는 헨리 하이드 의원과 크리스 스미스 의원의 오피니언이 담긴 전단지를 의원들과 의원사무실에 전달, 지지를 촉구했다. 한편 방문단의 로비로 이날 지지서명한 의원은 윌리엄 딜라헌트(매사츄세츠 10지구)의원 등 6명 이었으며 다니엘 리핀스키(일리노이 3지구)의원 등 7명이 지지서명을 약속 했다.
유권자센터 실장 박제진 변호사는 “의원들 대부분이 조속한 시간 내에 ‘H.Res 121’이 의회의 정식절차를 밟아, 본 회의에 상정되기를 바라는 분위기였다”며 “지지서명 의원 확보는 전략적인 압력 수단이지만 목표했던 120명을 돌파한 이상, 이제 본회의 상정을 떳떳이 요구할 수 있게됐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이어 “’H.Res 121’ 결의안을 본회의에 상정해야 하는 하원 외교위원회 탐 렌토스(캘리포니아 12지구)위원장과 이 결의안을 처리해야 하는 낸시 펠로시(캘리포니아 8지구)하원의장이 현재 이 결의안과 관련, 자신들의 정치적인 입장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막바지 로비가 요구 된다”며 “결의안의 하원 본회의 상정을 위해 이 두 의원의 지역구인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를 다음 주 중 방문, 그 지역 한인 및 아시아계 인권운동 단체들과 함께 로비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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