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전력투구하겠다는 한미동포재단 신임 이사장단. 이경동(왼쪽부터) 행정책임자, 추부원 부이사장, 박형만 이사장, 김영 간사, 박요한 총무이사.
한미동포재단 새 이사장단 사업 활성화
“동포재단에 대한 기존의 부정적인 시각에서 탈피해 커뮤니티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모범단체로 재탄생 하겠습니다“
한미동포재단(이사장 박형만)이 최근 신임 이사장단을 선출하고 장학사업 활성화, 한인회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형만 신임 이사장은 “이사장으로 재직하는 동안동포재단의 주목적인 자선과 교육, 장학사업 등을 본 궤도에 올릴 수 있도록 내부 팀웍을 다지고 이사간 조화를 이루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동포재단이 한인 커뮤니티에 꼭 필요한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인사회의 관심을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동포재단이 향후 2년간 역점을 두고 있는 주요사업은 ▲한인회관 신축을 위한 재원 확보 ▲57만달러에 달하는 은행 빚 탕감 ▲우수학생 지원을 위한 장학사업 활성화 ▲능력있는 젊은 이사 영입 등이다.
동포재단은 1975년 창립됐으며 전체이사 25명 중 3명은 자동이사, 나머지 22명은 선임이사로 현재 5명의 이사가 공석이다. 김영 간사는 “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할 생각을 갖고 있는 젊은 한인들을 이사로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뜻있는 한인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포재단 이사 연 회비는 300달러로 처음 이사가 되면 입회비로 5,000달러를 내야 한다고 재단측은 밝혔다. (323)732-2371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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