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IX 방송 CW 채널11 줄리 장
NYCTV 방송 채널 25 켈리 최
뉴욕 일원 미 방송가에서 맹활약 중인 한인 여성 2명이 각각 뉴욕과 한국을 홍보하며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담당, 국위선양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2명의 주인공은 WPIX 방송 CW 채널 11의 모닝뉴스에서 ‘트룰리 줄리(Truly Julie)’ 코너를 맡고 있는 줄리 장(한국명 장주영) 기자와 뉴욕시 정부가 운영하는 NYCTV 방송 채널 25에서 ‘뉴욕의 비밀(Secrets of New York)’과 ‘잇 아웃 뉴욕(Eat Out NY)’을 진행하는 켈리 최.
특히 켈리 최가 이번 시즌 진행을 맡은 ‘뉴욕의 비밀’은 예상 밖의 큰 호응으로 미 서부를 비롯, PBS 교육방송을 통해 전국 각지로까지 전파를 타고 있으며 갈수록 높아가는 시청률 덕분에 주중 황금시간대의 타사 경쟁 프로그램들과도 당당히 어깨를 겨누고 있다.
또한 줄리 장은 지난해 한국의 가수 ‘비’의 뉴욕 공연을 계기로 뉴욕 일원의 한국 관련 행사와 문화를 자주 소개하고 있으며 이달 들어 첫 2주간은 한국의 노량진 수산시장, 인사동, 제주도, 한국 음식 등 관광명소와 문화를 4회 시리즈로 나눠 소개하는 특별 프로그램까지 내보냈다.
프로그램을 소개할 때 태극부채 등 각종 한국 관련 소품까지 들고 등장해 눈길을 끈 줄리 장은 미시건대학과 옥스퍼드대학을 거쳐 한때 금융인을 꿈꾸다 언론인으로 진로를 바꾼 케이스. 최근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뉴욕지역 명예홍보 대사로 임명돼 지난 3월 제주도에서 열린 미주여행
업협회(ASTA) 총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지난해 가수 ‘비’와의 인터뷰도 사실상 상사의 반대가 있었지만 결국 허락을 받아냈고 비와의 인터뷰 동영상은 한 시간 동안 무려 4,000여명이 다시 보기를 신청, 그간 역대 최고였던 시간당 300명 기록과 비교할 수 없을만한 인기를 끌어 주목을 받았다.
켈리 최는 모델 출신으로 컬럼비아대학 언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특히 ‘뉴욕의 비밀’을 진행할 때에는 영화 ‘메트릭스’를 연상시키는 검은 의상을 입고 멋지게 등장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뉴욕의 숨은 맛집을 찾아다니는 ‘잇 아웃 뉴욕’ 역시 관광객 유치는 물론, 뉴요커들의 발걸음까지 재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한몫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켈리 최가 소속된 NYCTV는 뉴욕시정부가 지난 2005년 설립한 미디어그룹으로 정부방송으로는 드물게 높은 시청률을 끌어올리며 최근 인기몰이에 성공하면서 그 진가를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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