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 상정 당당히 요구’교두보 마련
’H.Res 121’통과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와 대 뉴욕지구 121 추진 연대는 10일 제4차 워싱턴 D.C 방문로비 직후 “124명의 의원으로부터 지지서명을 확보했다”며 “이제는 결의안의 본회의 상정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연방하원이 매일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공시하고 있는 ‘결의안 현황자료’에 따르면 11일 현재 115명의 의원이 ‘H.Res 121’을 공식 지지서명 했다. 하지만 지난 10일 지지서명을 약속한 의원들이 13명에 달해 120명 달성은 곧 공식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지지서명의원이 120명을 돌파했다는 것은 결의안 채택의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지난 10일까지 110회기 연방하원에 상정된 총 397개의 결의안 가운데 100명이상의 의원들로부터 지지서명을 확보한 결의안은 불과 8개에 불과하고 이 가운데 ‘H.Res 121’이 전체 3번째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결의안은 10명 이내의 지지서명으로 본 회의에 상정되고 있다. 연방의회에 상정된 결의안은 관례적으로 의원 30명 이상이 지지서명 할 경우 우선 논의 및 상정의 대상이 되고 통과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지지서명의원 120명 확보는 미주 한인사회가 일제의 만행으로 짓밟힌 위안부 피해 여성들의 인권을 위해 일궈낸 쾌거라는 평가다. 특히 한인들의 자발적인 서명운동과 풀뿌리 정치력으로 지역구 정치인들을 만나 펼친 로비의 결과라 이번에 얻어진 성과는 더욱 크고 값지다. 지지서명의원 확보를 위해 4차례 의회를 방문하고 돌아온 박제진 변호사는 “결의안 발의자인 마이클 혼다 의원과 약속한 지지서명 의원 120명 확보를 이뤄냈다” 며 “이제는 결의안의 본회의 상정을 떳떳하게 요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결의안 채택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한 ‘H.Res 121’의 본회의 상정은 이제 하원 외교위원회 탐 렌토스 위원장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손에 달려있어 이들 두 명에 대한 본회의 상정 촉구를 위한 집중적인 로비가 요구되고 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A4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