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가정상담소(소장 안선아)가 11일 창립 제18주년을 기념하며 가정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지역사회 봉사기관으로서의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상담소는 이날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스토리아 월드매너에서 기금모금 행사를 겸한 제18회 연례만찬을 열고 가정폭력을 뿌리 뽑기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WNBC 비비안 리 기자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안선아 소장은 “자원봉사자들과 후원자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상담소가 존재할 수 있었다”며 덕분에 상담소의 여러 무료 프로그램을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한 단계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데 큰 보탬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코리아 소아이어티 회장을 지낸 도널드 그렉 이사장도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말과 더불어 가정의 소중한 가치와 역할 중요성을 강조했다. 상담소는 이날 지역사회 동반자로 함께 봉사정신을 실천해 온 뉴욕한인봉사센터(사무총장 손신), 코리아 소사이어티(회장 에반스 리버), 뉴욕이민자연맹(사무총장 홍정화) 등 3개 기관을 시상했으며 이보나 전 부소장에게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상담소를 통해 자신의 삶을 용기 있게 개척하고 있는 프로그램 이용자 가운데 ‘오뚜기 장한 어머니상’을, 직업훈련 예비생에게는 서포트 그룹이 ‘서클 오브 프렌즈상’을 수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금모금 경매 행사 및 푸짐한 경품잔치와 더불어 다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살사댄스를 추며 그간 수고한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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