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청소년재단(회장 하용화)이 한인 1.5·2세 청소년들의 장래 직업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시리즈로 선보이고 있는 전문직 직업 포럼이 한인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간 의학, 법학, 언론계 등 총 4회에 걸친 분야별 직업 포럼에 다녀간 한인들만 줄잡아 1,000명을 넘어선다. 오는 20일에는 제5회 직업포럼으로 ‘금융(Finance)’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하용화 회장은 “매회 직업포럼이 끝나고 나면 한인학생과 학부모들의 감사편지와 전화가 걸려온다”며 “특히 개인적으로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전문직 분야의 거물들을 직접 만나는 기회가 제공되다보니 많은 한인학생과 학부모들이 큰 관심을 기울이게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감사 편지나 전화의 주요 내용은 이전까지는 어느 분야로 진출해야 할지 뚜렷한 목표가 설정되지 않았던 학생들이 포럼 참가를 계기로 자신의 장래 희망을 보다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내용과 전문분야 종사자들과 네트웍을 만들 수 있어 감사하다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는 것이 재단 설명이다.특히 한 학생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의대 진학의 꿈을 망설여왔으나 의학 분야 직업 포럼에서 만난 한 패널과의 인연이 계기가 돼 학비 걱정 없이 의대 진학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이번 금융 분야 직업 포럼에도 무디스에 근무하는 한인 매니저에서부터 헤지펀드 전문가, 은행 지점장, 골드만 삭스, 딜로이트&투시 등 금융계에서 손꼽히는 굵직굵직한 인물 7명이 패널로 초청돼 한인 학생과 학부모들과 직접 얼굴을 맞대고 금융 분야 진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하 회장은 “한인 학부모들은 의대나 법대 이외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금융 분야야 말로 우수한 두뇌를 지닌 한인들이 진출해 성공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훌륭한 직업 분야”라며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참석을 거듭 당부했다.
‘제5차 직업포럼: 금융 분야’는 이달 20일 오후 3시30분부터 플러싱 JHS 189(144-80 Barclay Ave.)에서 열리며 ‘당신은 큰돈을 벌고자 하는 야망을 가졌습니까?’라는 제목으로 오후 6시30분까지 진행한다. 재단은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2회 장학생 선발도 앞두고 있다. 올해는
7개 분야의 장학생을 선발해 일인당 1,000달러씩 지급한다. 신청서 및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kayfusa.org)를 참조하면 된다. 신청 마감은 이달 30일이다. ▲문의: 718-888-7774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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