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최대의 금융인 전문교육 및 연구기관인 ‘글로벌 파이낸스 & 뱅킹 인스티튜트’의 아시아 국가 담당 연구원 이성수(미국명 프레드)씨가 한인은 물론, 아시안으로는 처음으로 ‘베스트 오브 뉴욕(Best of New York)’ 2007년판의 한 면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546쪽 분량의 하드커버로 제작된 ‘베스트 오브 뉴욕’은 뉴욕의 유적지와 각종 볼거리, 관광명소, 유명조각품이나 건축물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총망라하고 있으며 관광회사, 항공사, 호텔, 정부기관 등에 배포돼 뉴욕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01년 초판 인쇄 후 이번이 네 번째인 ‘베스트 오브 뉴욕’은 매번 주목할 만한 뉴요커의 인물 소개도 싣고 있으며 이씨는 올해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종 3명 중 한 명으로 한 지면을 통째로 장식하는 영광을 얻었다. 1943년 일본에서 출생, 서울에서 성장한 이씨는 부산대학에서 경영학과 학·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1975년 미국에 건너왔으며 이후 30여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금융업계에서 종사해왔다. 이씨는 “지난달 버지니아공대 총기난사 사건으로 미주 한국인들이 사실상 위축된 느낌이 많았다. 한인 이민자들이 성실하게 살고 있고 주류사회와 함께 뛰고 봉사에도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씨는 현재 금융교육 및 연구기관으로 107년 역사를 지닌 ‘글로벌 파이낸스 & 뱅킹 인스티튜트’에서 아시아 국가 담당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초창기에는 조흥은행에서 신용조사위원으로도 활동했으며 8년 전 아시안 아메리칸 연합(AAC)을 창설, 초대 회장을 지내면서 지난 2005년에는 퀸즈 디어터에서 퀸즈 예술위원회와 공동으로 제1회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 페스티벌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낫소카운티 인권 커미셔너를 역임했고 아시안 예술재단 회장, 퀸즈 예술위원회 디렉터, 롱아일랜드 문화 개발국 파트너십 디렉터, 미 적십자가 퀸즈 지부 부회장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에도 활발히 참여해왔다.또한 서폭과 낫소카운티장 직속 한인 자문위원회를 발족, 현재의 롱아일랜드 한인회 태동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으며 롱아일랜드 한인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롱아일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이씨는 부인과 사이에 1남2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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