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허설 한창...당일 즉흥무대도 가능
“청소년 여러분, 유스 갤러리아로 놀러 오세요!”
춤과 노래, 연극, 예술, 스포츠가 한데 어우러진 청소년들의 놀이 한마당 ‘유스 갤러리아’가 오는 28일로 다가온 가운데 이날 무대 공연을 선보일 한인 청소년들이 비지땀을 흘리며 리허설 준비로 한창이다.
유스&패밀리 포커스(대표 이상숙 전도사)가 주최하고 뉴욕한국일보가 특별 후원하는 ‘제1회 유스 갤러리아’는 탈선의 유혹에 빠지기 쉬운 한인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놀이문화 공간을 제공하고자 야심차게 기획된 행사다. 현재까지 참여를 신청한 팀만도 30여개가 넘고 참여 의사를 밝힌 청소년의 수도 100여명에 달한다. 유스 갤러리아 행사는 미리 참가를 신청해 자신의 장기를 무대에서 선보일 수도 있지만 당일 참석해서 즉흥적으로 무대에 올라 또래 청소년들과 더불어 자유롭게 즐길 수도 있다.
16~17일 양일간 플러싱 열린공간에서 진행된 리허설에는 브레이크댄스를 추는 남녀 학생들을 지칭하는 비보이(B-Boy)와 비걸(B-Girl)들을 비롯, 여학생 허슬팀 등이 박진감 넘치는 장단에 맞춰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릴 멋진 춤사위와 댄스 배틀로 무대를 후끈하게 달궜다. 또한 남매가 함께 꾸민 바이얼린과 피아노의 이중주, 혼자서 무대를 장악하며 좌중을 웃음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스탠딩 코미디, 한국의 유명 가수 못지않은 노래 실력을 선보인 예비가수에 이르기까지 흥미진진한 무대들로 가득했다.
유스&패밀리 포커스의 이상숙 전도사는 “유스 갤러리아는 청소년들이 어른 눈치 안보고 부담 없이 한 자리에 모여 말 그대로 신나게 한판 놀자고 기획된 행사”라며 “청소년들이 춤과 노래 등 서로의 공통 관심사를 통해 자신을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터득해가면서 자신의 정
체성을 확립하고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해 나가도록 하는 목적을 지닌 만큼 가능한 많은 한인 청소년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제1회 유스 갤러리아는 메모리얼데이 연휴인 이달 28일 오후 2시부터 플러싱 열린공간(150-24 노던 블러바드)에서 오후 7시까지 열리며 모든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문의: 718-661-2500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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