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플러싱 고교 강당서
“이날 하루 만큼은 노인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받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신나고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뉴욕한인봉사센터(KCS·사무총장 손신)가 21일 KCS 커뮤니티센터에서 가진 ‘제18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 축제’ 관련 기자회견에서 행사 관련 대표들이 축제 개최의 취지 및 내용을 소개했다.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기념하기 위해서 올해 18회째로 열리는 경로 축제는 KCS와 뉴욕한인회(회장 이세목)가 주최하고 KCS, 미동부충청향우회(회장 송영만), 우리아메리카은행(행장 오규회)이 주관하며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플러싱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노인 뿐만 아니라 전 가족이 함께 어울러져 현대 사회에서 점차 사라져 가는 경로사상 및 부모 공경 정신을 배우고 세대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제18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 축제’에는 푸짐한 점심 식사 제공을 비롯해 수공예품 전시 무료건강검진, 노래 자랑, 복권 추첨, 기념품 증정 등의 행사들이 선보인다. 참가비는 없다.
특히 KCS 공공보건부가 마련하는 무료건강검진 행사에는 한인 전문 의료진이 직접 나와, B형간염 검사와 당뇨 검사, 혈압 측정, 에이즈 정보 및 상담, 헌혈, 주정부 의료보험(메디케이드, 차일드/패밀리 헬스 플러스) 설명 등을 제공한다. KCS 공공보건부의 박지현 실장은 “건강검진은 노인 뿐만 아니라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한인 가정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기자회견에는 뉴욕한인회 전승환 부회장, KCS 소강석 간사, KCS 공공보건부 박지현 실장, 우리아메리카은행 서태규 본부장, 미동부충청향우회 송영만 회장이 참석했다. KCS 소강석 간사는 “제18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 축제를 위해 한인단체들이 기부하는 후원금은 제2차 지역사회관 마련 기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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