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도 예약문의 자부심 느껴요
한인골퍼 뿐만 아니라 전세계 골퍼들에게 2002년 US OPEN 골프대회가 열린 곳으로 유명한 골프 코스 베스 페이지(Beth Page State Park).
그중 블랙 코스는 2009년 US OPEN 골프대회의 개최지로 블랙에서 라운딩을 해봐야 ‘진정으로 골프에 머리를 올렸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골퍼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다.
베스 페이지에는 유일하게 2명의 한인이 근무하고 있는데 프로샵 매니저, 티칭 프로로 활동하고 있는 이현수 프로와 라운딩 티켓 창구의 홍영옥<사진>씨가 그들이다. 가정주부로 살림만 하다 여행사를 거쳐 베스 페이지에서 근무한지 1년 된 그는 사람을 만나는 골프장 일이 즐겁기만 하다.
홍영옥씨는 돈을 수천달러 줄 테니 블랙에서 칠 수 없겠냐는 사람부터 호주, 영국에서 골프를 치러 온 사람 등 일을 하면서 자부심을 점점 느낀다고 즐거워했다. 그는 또 한인들이 약 50%정도를 차지하는 것 같다. 가끔 같은 한국 사람끼리 편의를 봐 달라고 할 땐 곤란하지만 웃어넘길 때가 많다. 한국에서 여행 온 사람 영어가 서툰 사람이 예약을 하는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을 설명해 줄 때 보람이 가장 크다고 한다.
과거에는 돈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는 것도 일당을 주고 사람을 시켰지만 갈수록 퍼블릭 코스에 맞는 규칙들이 하나 둘 생겨나면서 돈의 많고 적음을 떠나 베스 페이지에서 골프를 치려면 똑같이 줄을 서야 된다는 규칙이 맘에 든다는 홍씨.샤핑이나 소일로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베스 페이지에서 열심히 일하며 중년의 삶을 새로 만들어 가고 있다. <김재현 기자>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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