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크라울리 연방 하원의원(사진)이 30일 퀸즈 지역에서 활동하는 이민 담당 신문 기자들을 초청, 오찬회를 갖고 미 의회에서 심의 중인 포괄적인 이민개혁법안에 대한 전망과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뉴욕 타임스와 데일리 뉴스 등 주류 언론 기자들이 참석한 이날 오찬회에서 아시안계 신문을 대표해서는 뉴욕 한국일보 윤재호기자가 초청을 받아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커뮤니티의 분위기와 의견을 전달했다.“내년에는 대통령 선거가 있어 반드시 올해 안에 포괄적인 이민개혁법안이 통과돼야 한다”는 말로 오찬회를 시작한 크라울리 의원은 “이를 위해 언론들이 포괄적인 이민개혁법안의 필요성을 일반 미국인들에게 알리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라울리 의원에 따르면 이민개혁법안은 전국적인 이슈로 실제로 뉴욕과 LA 등 이민자들이 다수 거주하는 대도시가 아닌 중부 지역 언론의 경우 포괄적인 이민개혁법안에 반대 성향의 보도를 고수하고 있어 지역 정치인들이 이에 관해 적극적인 지지 표명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크라울리 의원은 전국적인 네트웍을 갖고 있는 언론들이 적극 나서 법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앞장서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현재 연방 상·하원에 각각 상정되어 있는 법안들 중 가족이민축소 등과 같은 독소 조항에 관해 크라울리 의원은 “아직 법안이 상·하원에서 심의 중으로 수정의 여지는 충분히 남아 있다”며 “우선은 포괄적인 이민개혁법안이 또다시 사장되지 않고 최종 발효까지 진행되도록 노
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재호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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