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경찰서, 올들어 232건. 전년동기비 26.7% 증가
한인 밀집지역인 플러싱 일대의 주택 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플러싱 관할 109경찰서의 범죄 통계에 따르면 주택 절도는 올들어 232건이 발생, 전년 동기 대비 26.7%나 증가했다. 이같은 수치는 뉴욕시 전체의 주택 절도가 10.7% 감소한 것과 비교해 대조적이다.
지난 연휴기간 중 주택 절도를 당한 김모(46)씨는 문단속을 잘 했는데도 뒷문을 통해 침입해 노트북과 귀금속 등을 훔쳐갔다고 말했다.
109경찰서의 김기수 경관은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외출이 많아지는 만큼 주택 절도에 신경을 써야 한다며 수상한 사람이나 차량이 계속해서 인근을 배회하거나 주차해있는 경우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플러싱과 베이사이드 지역에서의 차량 절도도 끊이지 않고 있다.
109경찰서 관할 지역에서는 올들어 95건이, 111경찰서에서는 53건의 차량 절도가 신고 됐다.특히 밤새 길거리에 주차된 고급 차량들이 주요 타깃이 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불평이 상당하다.
111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밤 시간을 이용해 길가에 주차된 고급 차량의 알람을 잠시 정지시키고 헤드라이트와 에어백 등 부피가 작고 비싼 부품만을 노리는 범죄자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말했다.동일범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이같은 자동차 부품 절도는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짧은 시간 내에 훔쳐 달아나기 때문에 검거가 쉽지 않은 편이다.
한편 차량 부품 절도에 대한 신고는 718-279-0792로 하면 된다.
<김주찬 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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