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전우회 청룡회(회장 이광남)가 제1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2세 교육에 앞장서는 전우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해병대전우회 청룡회의 장학사업은 위민 해병정신으로 한인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해병대전우회가 해외 향군단체들에 또 다른 ‘역할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해병대 예비역 장교들로 구성된 청룡회는 이날 강수잔(뉴욕 해병대 전우회 추천), 장유림(뉴저지 해병대 전우회 추천), 곽지수(청룡회 뉴욕 추천)양과 신현우(청룡회 뉴저지 추천)군 등 4명에게 각각 500달러씩 총 2,000달러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 해병대 정신으로 이민사회의 주역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청룡회 이광남 회장은 “4년 전 최명식 전우가 발의한 장학사업이 4년 만에 첫 번째 결실을 맺게 돼 감격스럽다”며 “해병 자녀로 학업성적이 우수한 모범학생 4명에게 첫 번째 해병청룡장학금을 수여하게 됐지만 앞으로 더 많은 자녀들에게 더 많은 장학금을 수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해병청룡장학회 이기정 장학위원장은 “장학금 모금이 쉽지 않았지만 2세 교육을 위해 식사비 등을 아껴가며 지난 4년간 모은 기금을 자녀들에게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해병 출신인 제임스 라이트 다트머스대학 총장처럼 사회에 공헌하는 해병 자녀들이 되어 달라. 특히 힘든 역경이 와도 절대 포기하지 말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자랑스런 해병 자녀가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해병대전우회 고문 차원태 목사가 축사했으며 미동부지역해병대전우회 김춘근 회장과 김동필 전 이사장 등이 참석, 첫 해병청룡장학금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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