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저소득층이나 서류 미비자들을 주요 대상으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가 있어 한인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MFY 법률서비스 회사(MFY Legal Services, INC, 맨하탄 299 브로드웨이)는 변호사를 고용할 여건이 되지 않아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포기하는 사람들에게 균등한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주요 고객은 저소득층이나 서류 미비자들.지난 1963년 청소년을 위한 법률 단체로 시작했다가 1968년부터 비영리 법률 자문 회사로 거듭
난 MFY는 현재 매년 1만 명이 넘는 뉴요커들의 법적 대리인 역할을 하고 있다.
MFY가 제공하는 법률 서비스는 노동법과 소비자보호법, 정신 건강 관련 법, 가정폭력, 건강관리, 주거 환경, 정부 혜택 등이다.노동법과 관련해 MFY는 ‘직장내 정의 프로젝트’를 운영해 직업 훈련을 실시하고 직장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근로자들의 법적 권리를 옹호, 대변한다. 또 한 달에 두 번씩 MFY 변호사들이 세미나를 열어 최저임금 및 초과 근무 수당 위반, 건강이나 안전법 위반, 근로 수당 미지급, 직장 내 차별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무료 법률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서류 미비자들의 법적 권익과 관련해 MFY는 “노동법과 이민법은 별개”라며 “서류 미비자라 할지라도 뉴욕주와 연방노동법이 지정한 근로법에 근거한 적절한 대우를 받을 권리가 있다”고 강조한다.
MFY는 또 실직자들이 일하지 않는 기간 동안 주 정부로부터 받는 지원금 ‘실직자 보험 혜택’(Unemployment Insurance Benefit)을 소개해 직장을 구하고 있는 이들이 생계유지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합법적 취업 자격을 갖춘 근로자와 서류 미비자들이 받는 정부 제공의 프로그램에는 차별이 있지만 MFY는 소득이나 체류 신분과 관계없이 모든 뉴요커들이 균등한 기회를 제공받도록 하고 있다. ▲문의: 212-417-3700, www.mfy.org(MFY), 718-461-3191(대뉴욕지구한인상록회)
<정보라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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