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쩐의 전쟁’(SBS)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
6일 현재 6회까지 출시된 ‘쩐의 전쟁’은 돈 때문에 울고 웃는 사채업자들의 이야기로 돈의 흐름을 엿보는 재미에 심취해볼 수 있는 그야말로 ‘돈 맛 나는’ 드라마이다.
약 2주 전 1편이 출시되자마자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는 ‘쩐의 전쟁’은 잘 나가는 주식 애널리스트에서 사채업자로 변모해 가는 박신양(금나라 역)의 열연이 지금껏 한국 드라마에서 선보이지 않은 사채라는 이색적인 스토리와 맞불려 앙상블을 이룬다.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금나라는 아버지가 진 사채 때문에 밑바닥 인생을 기웃거리며 돈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달려드는 사채업자다. 사채를 갚지 못해 쓰레기통을 뒤적이며 구걸하는 장면과 ‘돈 버는 방법 좀 가르쳐 달라’며 사채업계 대부의 꽁무니를 줄줄 따라다니는 박신양의 연기가 일품이다.
뉴욕시 한 비디오 대여점은 하루 평균 100여명의 한인고객들이 ‘쩐의 전쟁’을 빌려 볼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플러싱에 거주하는 윤모씨는 잘 만들어진 작품이다. 현재 한국에 사채 문제가 심각한 상황인데 돈이 어떤 힘을 갖고 있으며 돈 버는 것이 무엇인지를 실감나게 그린 드라마다. 보통 사람들이 한번쯤 꿈꿔 본 만화 속 이야기를 현실로 접목시킨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주목을 끈다”고 평가했다.
한편 ‘쩐의 전쟁’과 함께 최근 뉴욕시 비디오 대여점 인기 순위 1위를 다투는 드라마에는 김희애-배종옥 주연의 ‘내 남자의 여자’와 최지우-이정재 주연의 ‘에어시티’가 손꼽히고 있다.<정보라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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