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특별후원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재미월남참전유공자전우회와 대한민국 고엽제 전우회 미국지부(회장 피터성)가 호국정신 고취를 위해 주최한 ‘제2회 보훈의 달’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뉴욕한국일보 특별 후원으로 P.S 20 플러싱 초등학교 옆 바운 운동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피터 성 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 유공자분들을 위로하고 그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후손들에게 귀감이 되는 향군이 되자”고 강조했다. 성 회장은 이날 윤금종, 황성준, 박화중 씨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기념식 직후 이어진 ‘21세기 율곡 포럼’에서 황경일 목사는 “6.25의 진실까지 왜곡되고 있는 조국을 걱정하며 자녀세대들에게 역사적 사실을 올바르게 알리는 향군 회원들이 돼야한다”고 말했다. 박종각 재향군인회 미 북동부 지회장도 “6.25는 북한과 소련이 남한을 적화 통일시
키려고 일으킨 전쟁임에도 터무니없는 북침론이 고개를 들고 있어 울분이 인다”며 ‘올바른 역사교육이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당초 P.S 20 플러싱 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학교 문이 잠겨, 학교 옆 바운 운동장에서 야외행사로 치러지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피터 성 회장은 “이미 학교 강당사용료를 지불했는데도 약속시간이 넘어서까지 학교 문이 열리지 않아 부득이 장소를 옮겨 행사를 치르게 됐다”며 “공식적인 항의와 함께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 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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