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인 밀집 지역인 플러싱 일대에서 은행 강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한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3시30분께 46세 한인남성이 노던 블러바드 150가에 위치한 신한뱅크어메리카에서 현금을 인출해 나오다 147가 인근에서 3인조 흑인 남성들에게 폭행을 당한 뒤 현금 2만 달러를 강탈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이들은 은행에서 나오는 한인 남성을 뒤따라오다 뒤에서 갑자기 공격을 해왔으며 플로리다 번호판을 달고 있는 혼다 차량을 이용 147가 북쪽으로 도주했다. 폭행을 당한 한인 남성은 경상을 입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일 오전 10시50분께는 한인 밀집 지역인 플러싱 유니언 H마트 샤핑 몰에 위치한 노스 폭 은행(North Fork Bank)에 2인조 강도가 침입<본보 6월9일자 A1면>한 뒤 직원들의 위협해 현금 다발을 훔친 뒤 파란색 BMW 차량을 타고 와잇스톤 브리지 방향으로 도주했다.
또한 9일 오후 2시20분께는 노던 블러바드 163가에 위치한 체이스 은행(Chase Bank)에 1인조 권총 강도가 현금을 강탈해 도주했다.용의자는 30~40대 백인 남성으로 입금을 하는 것처럼 은행 창구직원에 접근한 뒤, 검은색 총기로 직원을 위협하고 현금 500달러를 강탈해 주차되어 있던 SUV 차량을 타고 달아났다. 당시 피해를 당한 체이스 은행에는 다수의 한국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윤재호 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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