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인평등회가 주최한 플러싱 개발에 대한 토론회에 참석한 패널들이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아주인평등회(AAFE)가 지역사회의 의견이 보다 많이 반영된 합리적인 플러싱 지역 개발을 촉구했다.
아주인평등회 크리스퍼 퀴 사무총장과 로버트 웨버 연구 디렉터는 12일 AAFE 퀸즈 사무실에서 ‘플러싱의 운명(Flushing’s Fortune)’ 연구책자 발간에 따른 기자회견을 열고 “재개발이 한창인 플러싱이 뉴욕시 개발의 롤 모델이 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중산층과 노인들을 위한 서민주택 공간이 더 많이 확보돼야 한다. 또한 지역 개발을 위한 포괄적 개념의 조닝변경과 개인 및 공공, 정부기관의 파트너십 확대에 따른 혜택제공 등이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버트 웨버 디렉터는 “현재 진행 중인 플러싱 개발로 이 지역에 고급 콘도 2,142 유닛이 새롭게 생기는 데 이 가운데 서민주택은 전체의 10%에도 못 미치는 150가구”라며 “커뮤니티 7보드 내 렌트 안정법의 규제를 받는 서민주택은 총 2만4,000 유닛이 있었으나 지난 3년 사이 30%나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아주인평등회는 이날 ▲공유지 및 지역 재개발을 위한 조닝 변경 ▲개인 및 공공 파트너십 확대와 이에 따른 혜택제공 ▲공유지 및 활용되지 않고 있는 대지 개발(7번 전철역에서 도보로 15분 반경 지역 개발, 자메이카 지역과 연계, 루즈벨트와 메인 스트릿 지역 교통 중심지 개발) ▲서민주택 확대 ▲다양한 단계의 서민주택 개발 등을 촉구했다.
보고회 직후 열린 토론회에는 마케도니아 교회의 니콜라스 트위드 목사와 프렛 센터의 브레드 랜더 디렉터, 럿거스 대학의 케시 뉴만 교수, 브리어우드 기관의 빈센트 리소 대표가 패널로 참가, 지역사회의 의견이 반영된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발간된 책자에 따르면 플러싱은 지난 90년부터 2000년까지 인구가 15% 증가했고 일자리는 4.4% 증가한 뉴욕최대의 경제 활성화 구역이다. 현재 진행 중인 플러싱 개발지역은 ‘플러싱 타운 센터’와 ‘RKO 케이스 극장’, ‘플러싱 커먼스’, ‘플러싱 프로멘데이’, ‘시어스 사이트’ 등 5곳이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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