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내 대다수 한인 밀집지역의 범죄율이 올 들어 크게 줄어들고 있다.
뉴욕시경이 12일 발표한 관할 경찰서별 범죄 발생률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1일부터 6월3일까지 베이사이드는 전년 동기대비 무려 20%의 범죄 감소를 기록했다. 이외 프레시메도우는 16.5%가 줄었고 플러싱과 아스토리아도 각각 7.5%씩, 잭슨하이츠와 엘름허스트도 4%와 3.5%씩 각각 감소를 보였다.
특히 그간 경관수 부족이 지적돼 왔던 대표적인 한인 밀집지역인 베이사이드 관할 111 경찰서는 올 들어 강도는 42%, 절도는 13%가 감소했다. 지난해 동기간에 절도건수가 무려 33% 증가했던 것과 비교하면 큰 대조를 보인 것이어서 주목된다.
뉴욕시내 전체로는 올해 상반기 동안 범죄 발생률이 전년 동기대비 8% 줄어들었다. 특히 우범지역으로 대표되는 퀸즈 오존파크에서부터 라커웨이에 이르는 퀸즈s 남부 지역의 전체 범죄 발생률도 전년 대비 7% 하락했다.
퀸즈 남부의 8개 경찰서를 감독하는 뉴욕시경의 토마스 데일 부서장은 “살인은 감소하고 절도를 제외한 다른 범죄도 역시 감소 추세에 있다”며 “도난 당한 신분증과 수표, 신용카드가 강도나 중절도에 이용되고 있지만 범죄 증가의 원인이 무엇인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표> 관할 경찰서별 범죄률 증감률 <기준: 2007년 1월1일~6월3일>
순위 관할서 지역 증가율
1 111 베이사이드 -20%
2 104 리지우드 -17%
3 107 프레시메도우 -16.5%
4 102 리치몬드 힐 -16%
5 112 포레스트힐스 -9%
6 103 자마이카 -9%
7 114 아스토리아 -7.5%
8 109 플러싱 -7.5%
9 106 오존 파크 -6%
10 105 퀸즈 빌리지 -4.5%
11 115 잭슨하이츠 -4%
12 110 엘름허스트 -3.5%
13 108 롱아일랜드시티 -2%
14 108 라커웨이 -1.5%
15 113 자마이카 +2%
16 101 파라커웨이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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