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옴니스포츠, 9월8일-12월15일
LA에서 참신한 바람을 일으키며 아마추어 스포츠 문화 발전에 공헌한 전국 직장인 농구리그가 올 가을부터 뉴욕에서도 열린다. 뉴욕한국일보와 옴니스포츠가 공동 주최하는 KOUSA컵 추계 직장인 농구리그는 오는 9월8일
부터 12월15일까지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아마추어 스포츠 행사가 부족한 뉴욕한인사회에 직장인 농구리그는 큰 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직장인 농구리그는 직장을 중심으로 한 18세 이상의 아마추어 농구인들이 3개월 동안 팀당 10경기를 소화해 내는 페넌트 레이스를 통해 플레이오프전 진출을 가리고 최종 동부지역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우승팀은 동부 리그 대표로 서부리그 우승팀과 챔피언 결정전을 통해 최강자를 가리는 미 프로농구 NBA를 축소해 놓은 한인사회의 K-NBA라고 할 수 있다. 이미 LA에서는 5회를 거듭하는 동안 20개의 직장팀이 치열한 리그전을 통해 건강을 다지며 사원간의 단합과 결속력을 높이고 있어 큰 인기다. 참가팀도 교회, 성당, 부동산회사, 해운, 컴퓨터, 유통업체 등 다양하다.
농구리그를 준비하기 위해 12일 뉴욕을 방문한 옴니스포츠 김원재<사진> 대표는 “직장인 농구리그가 LA 한인사회에 개념조차 희미했던 사회체육이 뿌리를 내린 계기가 됐다”며 “뉴욕에서도 많은 한인 직장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사회체육이 탄생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고교시절 축구대표로 활약했던 김원재 대표는 영창피아노 창업주인 고 김재창 회장의 손자로 한국에 프로축구단을 창단해 축구발전에 이바지 하고 싶다는 꿈도 밝혔다.
올 가을부터 뉴욕에서 열리는 동부지역 직장인 농구리그는 PS234 체육관에서 매주 토요일 경기를 치른다. 그리고 내년부터는 봄, 가을에 춘계와 추계대회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추계대회 참가 신청 마감은 오는 8월 10일까지다. 문의는 옴니스포츠(213-675-1195)로 하면 된다.
<김재현 기자>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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