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월 10억여 불...전년비 -21.6%
<토론토지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토론토무역관(관장 김광희)이 최근 한국의 대캐나다 수출 감소에 따른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한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한국의 대캐나다 수출실적은 10억6천만 달러(이하 미화)로 전년 동기대비 2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경제의 성장과 캐나다화의 강세로 인해 한국상품 진출에는 적기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수출은 부진했다.
이에 따라 토론토무역관은 올 하반기부터는 중소기업형 제품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한국의 10대 수출품목 중 유일한 중소기업형 품목인 자동차 부품과 IT분야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토론토무역관은 지난 5월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인 매그나와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오는 9월 한국에서 열리는 자동차부품전에 참여하는 국내 부품구매업체 15개사를 지원한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국내 자동차부품업체 10곳과 한국업체 20곳이 참가하는 ‘Korea Supply Day’를 개최한다.
IT분야에서는 오는 9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전자전에 국내기업들의 방한을 주선하고 오는 10월 중순에는 북미 최대 IT 유통업체인 ‘Ingram Micro’사의 80개 Reseller와 한국기업 20곳을 초청, 대규모 구매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한국기업의 해외진출 확대의 일환으로 9월중 봄바디에 등 항공기 제작사를 대상으로 한-캐 한공우주 무역투자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교민무역인이 한국제품 수입 시 어려움이 있을 경우 한국의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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