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수당 지지율 33%…6%↓
▶ 자유당은‘제 자리 걸음’
보수당인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사자가 늘어가는 등의 이유로 지지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당은 머스텔 그룹이 조사한 여론 조사에서 지난 3월의 40퍼센트의 압도적인 지지율에서 하락하여 33퍼센트의 지지를 얻어냈다.
반면에 지난 3월에 20퍼센트의 지지율로 3위의 자리마저 위협을 받던 신민당은 29퍼센트로 약진했다. 자유당은 28퍼센트로 변동이 없는 가운데 2위 자리를 내줬다. 한편 녹색당은 10퍼센트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보수당 정부가 여전히 수위를 달리고는 있지만 지지율이 떨어지는 이유로 환경, 범죄율, 아프가니스탄 참전이 지목됐다. 한편 작년 1월에 실시된 총선에서 보수당 정부는 37퍼센트의 지지율을 얻었으며 BC주에서는 36개의 의석 가운데 17석을 차지하는데 그쳤었다.
또한 하퍼 총리의 업무 수행에 대한 만족도도 지난 3월의 54퍼센트에서 48퍼센트로 감소했으며, 반면에 지난 3월보다 6퍼센트 많은 39퍼센트의 BC주민은 불만을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31일부터 6월11일까지 BC주 주민 85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95퍼센트의 신뢰도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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