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적·공적 책무 이행에 최선”
▶ 한-카 관계증진…한인 권익보호 등
“세계에서 살기 좋은 곳으로 손꼽히는 밴쿠버에 거주하는 교민 모두 즐겁고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김수동 캐나다 대사는 올해 3월 말 부임한 후 80일만에 밴쿠버를 방문, 21일 본보를 비롯한 한인 언론과의 만남을 통해 이같이 인사말을 전했다.
21일과 22일 이틀동안 주밴쿠버총영사관 회의실에서 열린 총영사회의를 주재했던 김 대사는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고, 음식 맛, 기후,, 공기가 좋은 밴쿠버에 남다르게 정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김 대사는 총영사관이나 대사관 모두 20만 캐나다 한인 동포들을 지원하는데 한계가 있다면서 무엇보다 한인들 스스로 역량을 확대하기 위한 지도자 배출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 대사는 또한 한국과 캐나다 두 나라의 관계 발전을 위해 그리고 한인 동포들의 권익 보호와 증진을 위해 개인적으로나 공적으로나 주어진 책무를 다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김 대사는 가까운 시일 내 노무현 대통령의 캐나다 국빈방문을 추진하는 일과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고 있는 한국 상품을 캐나다에 널리 알리는 일에 진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안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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