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체육관’ 3-5곳 늘리기로
미주한인청소년재단(회장 하용화)이 청소년 지원 사업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다.
재단은 28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청소년 농구대회를 계기로 현재 공립학교를 빌려 매주 운영 중인 ‘열린 체육관’ 사업을 앞으로 3~5곳으로 늘려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서로 대화의 물꼬를 트고 서로의 벽을 허무는 시간을 갖게 하자는 취지로 거북이 마라톤 대회도 조만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재단의 오랜 숙원 사업인 청소년 회관 건립도 중장기적으로 적극 추진해 건전한 청소년 놀이문화 공간 마련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의지를 거듭 다졌다.
현재 재단은 두 달에 한 번꼴로 청소년 직업포럼을 열고 있으며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인 빅 십(Big Sib)의 활성화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또한 중, 고교생을 대상으로 선후배간 대화와 경험을 나누는 차세대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도 매주 운영해 오고 있다.
하용화 회장은 “한인 청소년들의 미 주류사회 진출 성공을 위한 초석 마련은 물론, 청소년들이 맘껏 뛰어놀며 운동하고 공부도 하며 서로의 비전을 구체화시킬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58명의 이사 가운데 30명의 참석으로 성원된 이날 총회에서 재단은 창립 멤버인 28명의 이사와 최근 10만달러를 재단에 기부한 공영철 이사 등 총 29명을 재단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해 평생이사로 영입하기로 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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