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0.4%↑… 총 50억 달러
▶ 평균 주택 가격 45만 달러…11.5%증가
BC주의 2/4분기 주택 판매 실적이 예상 밖의 호조를 기록했다.
BC부동산협회 (BCREA: B.C. Real Estate Association)는 17일 지난 6월의 주택 판매가 작년 동기 대비 20.4퍼센트 상승한 49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거래 건수는 8퍼센트 증가한 11,175건을 기록했고, 평균 주택 가격은 445,747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1.5퍼센트의 상승을 기록했다.
BCREA의 카메론 무이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2/4분기에도 완만한 상승을 바탕으로 하는 지속적인 조정 국면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2/4분기의 주택 판매 실적은 7퍼센트 상승한 총 32,535건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2005년의 사상 최고인 32,981건에 거의 근접하는 수치이다.
무이르 씨는 “최근 금리 인상 이전에 사전 승인을 받은 사람들이 서둘러 주택을 구매한 것이 상승의 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모기지 이자율 상승 이외에도 주택 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강한 신뢰도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활발한 BC주 경제 성장에 바탕을 둔 고용 기회의 확대와 이로 인한 임금 상승으로 주택을 구매하는데 큰 어려움을 느끼고 있지 않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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