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가 위안부 결의안을 적극 지지해 온 스테니 호이어 연방하원 민주당 원내총무(메릴랜드)를 만나 감사의 뜻을 전한다.
한인회 신근교 회장은 “오는 3일 호이어 의원과의 면담에서 메릴랜드 아태민주당 회원들과 함께 결의안 지지에 감사를 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면담을 주선한 수잔 리 메릴랜드 주하원의원은 31일 “호이어 원내 총무는 하원에서 펠로시 하원의장 다음으로 지위가 높은 이로 위안부 결의안에 지지를 표명했다”며 “이번 결의안 피해 당사자들의 국가에 중국, 필리핀도 포함되는 만큼 아태계민주당 회원들도 함께 참가하게 된다”고 말했다.
호이어 의원이 위안부 결의안 상정자 168명에 포함되지 않은 것과 관련, 수잔 리 의원은 “하원의장이나 다수당 원내 총무는 어떤 법안이나 결의안에 공동 상정을 하지 않는 것이 관례”라면서 “호이어 원내총무는 의안 상정 확정 등을 통해서 뒤에서 지지 했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에는 한인회의 신근교 회장, 우덕호 이사장, 준윤·김민수 부회장, 최정범 워싱턴정신대대책위원회 이사장, 박태영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함께 한다.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