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빅 4 콘서트’를 기획한 CG엔터테인먼트의 케네스 김(왼쪽) 대표와 토니 신 공연담당자가 11일 시저스 팰리스 호텔 콜러시엄에서 열리는 공연에 한인 팬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하고 있다.
11일 본보 특별후원 ‘코리아 빅4 콘서트’
이효리·에픽하이·씨야·SG워너비 출연
“라스베가스를 한류 가수들의 ‘공연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앞으로 라스베가스는 미국 진출을 노리는 한국 가수들이 꼭 거쳐야 하는 경유지가 될 것입니다”
오는 11일 오후 8시 라스베가스 시저스 팰리스 호텔 콜러시엄에서 CJ 엔터테인먼트 주관, 본보 특별후원으로 열리는 ‘코리아 빅 4 콘서트’를 기획한 CG 엔터테인먼트의 케네스 김 대표는 “이번에 무대에 서는 이효리와 에픽하이 등 한국 가수들이 대중문화 공연의 본고장인 라스베가스의 완벽한 무대에서 콘서트를 하는 만큼 최고의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빅 4 콘서트에는 만능 엔터테이너 이효리와 3인조 남성그룹 ‘SG 워너비’, 힙합그룹 ‘에픽하이’, 여성 3인조 ‘씨야’가 출연한다.
김 대표는 “공연이 펼쳐질 시저스 팰리스 호텔은 지난해 ‘비’의 공연이 성공적으로 끝났기 때문에 ‘코리아 빅 4 콘서트’에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한국 가수들이 중국계 커뮤니티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중국인 마케팅 전담팀을 구성해 공연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번 공연은 녹음이 아닌 밴드의 연주가 라이브로 진행되고 백 댄서들의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며 “K-pop과 힙합,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무대에 오르기 때문에 관객들은 한국 대중음악의 진수를 맛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4,200석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시저스 팰리스 호텔 콜로시엄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의 티켓은 이미 80% 이상 판매됐다. CG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주 티켓을 구입하는 관객들 가운데 5명을 추첨해 공연 후 가수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61달러82센트, 80달러, 98달러18센트, 116달러36센트이다. 티켓매스터 또는 온라인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866)448-7849, (702) 474-4000
www.ticketmaster.com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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