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핫라인 천희선 일반여성상담 담당자
“상담을 해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1회성 상담을 통해 하소연에 그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꾸준한 상담을 통해 피해를 입게 되는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야 합니다.”
캔사스 주립대에서 치료연극으로 석사를 받고 현재 아이오와 주립대(Iowa State)에서 ‘결혼과 가족 치료책’ 박사과정에 있는 천희선씨가 여성핫라인이 새롭게 시작하는 일반여성 상담을 맡게 됐다.
천 담당자는 “일반 여성 상담은 여성핫라인이 그동안 실시해 왔던 가정폭력에 대한 상담과 더불어 이민여성들이 고민하는 문제인 가족, 직업, 고부간 갈등, 부부간 갈등, 우울증과 갱년기 여성문제 등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에 있어 상담을 한다”고 밝혔다.
아이오와 지역에서 4년 가까운 가족치료사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천 담당자는 “피해 여성들이 개인적인 문제에 대해 상담하는 곳이 그리 많지 않다” 며 “이런 차원에서 고통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말고 언제나 편한 시간을 통해 연락을 해주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전문 상담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천 담당자는 “상담이라는 것 자체가 자칫 인식 부족으로 실패할 경우가 있다” 며 “이를 위해 상담 당사자와 상담자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잦은 만남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야 한다” 고 말했다.
끝으로 천 담당자는 “가정 폭력 이외에도 다양한 부분의 여성문제를 가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고 덧붙였다.
<정규섭 기자>
8/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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