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퍼“국내경제 튼튼”
▶ 국내 6대 은행 “상업용 융자운영 안전”
최근 미국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 위기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금융시장을 요동시키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경제는 이와 무관함을 주장하며 경제 안정을 꾀하려는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오타와 인근 몬테벨로에서 열리고 있는 캐나다, 미국, 멕시코 3개국 정상회의에 참여하고 있는 스테판 하퍼 총리는 “은행을 포함한 캐나다 금융 분야와 캐나다 회사는 물론 이들의 자본 상태는 매우 튼튼한 상태(very strong)에 있으니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최근 금융시장 위기 해소에 자신감을 표시했다. 그는 최근의 금융시장의 요동이 “비정상적”인 것이라고 규정했다. 이는 지난 20일 플래허티 재무부 장관이 캐나다 경제는 이러한 신용경색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을 만큼 강건하다고 언급한 것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한편 21일 캐나다의 6대 은행들은 회의를 갖고 이들이 운영하고 있는 상업용 융자 상품은 매우 건전한 상태로 부실의 위험이 없다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이러한 공표는 은행들의 매우 건전한 자금 운영 상태에 바탕을 둔 것이고, 운영 상품 등 자산 운영의 건전성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은행도 이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시하여 금융 안정을 꾀하는데 진력하고 있다. 중앙은행은 캐나다 금융 시장의 안정을 위해 계속적인 감독활동을 하고 있음을 상기시키며, 이러한 6대 주요 은행들의 발표에 대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캐나다 금융시장을 재확인 하는 바람직한 모습”이라며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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