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아 마틴 등 주요 인사 만나 의견 수렴 예정
▶ 피터 판론 민주개혁부 담당장관
“BC주를 비롯한 서부 캐나다의 인구 유입과 성장의 결과가 선거구 결정에 반영되어야 합니다.” 연방 정부 내 민주개혁을 담당하고 있는 피터 판론 장관은 22일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놀랍게 성장하고 있는 BC주의 인구 비례에 맞게 더 많은 선거지역구가 설정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판론 장관은 “BC주는 다소 독특한 정치 색을 띠고 있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라고 강조하며, 이러한 선거구 재조정이 반드시 보수당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알버타주 등 서부 캐나다의 의석 수를 의도적으로 늘리려는 시도가 아님을 분명히 했다. 그는 다음 선거가 언제 있을지 확실치는 않으나 2009년 이전에는 반드시 하도록 되어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판론 장관은 이번 선거구 개혁 결과는 2011년 이후에나 반영되어 아마도 2014년경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판론 장관은 연아 마틴 보수당 연방의원 후보 등 당내 주요 인사와 UBC 총장 및 교수 등 BC주내 주요 인사들을 만나 이들로부터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일형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