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한국학교협의회에 성금 5천달러 전달
28대 한인회(회장 정종하)가 미주 한국학교 중서부협의회에 한인 2세 교육 기금으로 5천달러를 기탁했다.
정종하 한인회장은 25일 열린 교사연수회에 참석, 차승남 중서부협의회장에게 5천달러의 기금을 전달했다. 뜻있는 곳에 적극적으로 후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는 28대 한인회는 이날 출범이후 처음으로 한국학교협의회에 기금을 전달, 교사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정종하 한회장은“글로벌 시대를 맞아 한인 2세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와 문화를 통한 정체성 확립 교육은 한인 1세대들이 해야 할 몫”이라며 “한인회는 앞으로도 뜻있는 한인단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첫 번째로 한인 2세들을 위해 지원한 만큼 다음 번에는 한인 커뮤니티를 이만큼 성장시킨 연장자들을 위한 행사에 기금을 전달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차승남 회장은“중서부 협의회가 탄생한 이후 한인회로부터 받은 첫 지원금이었다”고 기뻐하며 “앞으로도 많은 한인단체들이 한인 2세들을 위한 교육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명환 기자>
사진: 정종하 한인회장(우)이 차승남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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