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는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정보통신전시회인 `IFA 2007’에서 전면 터치스크린을 적용한 3세대(G) 스마트폰(모델명:LG-KS20)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터넷과 각종 멀티미디어 기능을 7.1㎝(2.8인치) 대형 터치스크린 화면을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풀브라우징(Full Browsing) 기능을 적용해 인터넷을 PC와 같이 한 화면에 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 이동통신망은 물론이고 무선랜을 통해서도 3.6Mbps 속도로 음악, 비디오, 윈도 라이브 콘텐츠 등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메일을 휴대전화에서 받아볼 수 있는 푸쉬 이메일 서비스를 지원,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다양한 문서 작성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통합성과 보안 기능이 강화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모바일 6.0’ 운영체제를 적용해 안정성이 높으며 멀티미디어 환경이 뛰어나다고 이 회사는 강조했다.
이 제품은 이밖에 200만 화소 카메라, 영상통화, MP3 플레이어, 필기체 인식 기능, 블루투스 2.0 등 기능을 갖췄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4분기 유럽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번 IFA 전시회에 샤인, 초콜릿폰 등 블랙라벨 시리즈를 중심으로 총 130여종의 프리미엄급 휴대전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 기자 pc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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