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2.1인치 LCD를 탑재한 노트북 엑스노트E20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인텔 코어2듀오 프로세서를 탑재한 E200은 데이터 처리속도를 동급 인텔 PC플랫폼 나파 기반의 제품 보다 약20% 향상시켰다고 LG전자는 말했다.
또 하이브리드 방식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적용해 빠른 프로그램 구동과 부팅 속도를 지원한다.
탈착식 광디스크 드라이브(ODD)를 적용해 ODD를 떼면 노트북 무게가 1.8Kg로 낮아진다.
디자인 면에서는 케이스에 곡면체에 무늬를 인쇄하는 `컬핏(Curl-Fit) 공법’을 적용해 블랙 카본 패턴의 도시적인 세련미를 더했다.
영상 채팅이나 화상 회의가 가능한 130만 화소 스마트 캠(Smart Cam)을 적용했고 3개의 USB 포트를 장착했다.
가격은 140만원대.
LG전자 이우경 DDM(Digital Display and Media) 마케팅팀장은 E200은 휴대성이 뛰어난 소형 노트북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세밀히 반영한 제품이라며 제품 출시 전에 진행한 소비자 조사 결과 제품 콘셉트와 디자인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노트북 휴대가 생활화된 대학생층과 신세대 직장인층에서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영 기자 thedope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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