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도시들간에 동·서부 격차가 날로 벌어지는 것으로 발표됐다.
캐나다 컨퍼런스 보드 (CBC: Conference Board of Canada)는 최근 보고를 통해 국내의 7대 대도시를 조사한 결과 최근 몇 년간 동부와 서부의 불균형이 심화돼 올해는 그 폭이 사상 최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토론토 (2%), 오타와 (1%), 몬트리얼 (2%), 핼리팩스 (2%) 등 동부 대도시의 부진과 달리 서부의 약진세가 뚜렷, 특히 사스카툰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데, 이 지역 관계자는 이 지역내 총생산 비율이 4.7%를 차지해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7.7%의 성장률을 기록했던 캘거리는 올 해 4.4%로 다소 증가폭이 다소 감소했으나 여전히 분주한 양상을 보였다.
위니펙도 3.7%의 성장률로 최근 10년 내 최고 성적을 보이는 반면, 온타리오 해밀턴의 경우, 건설업과 서비스업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제조업의 침체로 2.1% 성장률에 머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사스카툰 주택건축연합의 앨런 토마랏씨는 “지난 90년대 일거리 부족으로 많은 청년들이 떠나갔지만 이제는 인력이 몰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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