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소속사 커미션 170만달러
법원, 스나입스에 지급 명령
한국인 아내를 둔 할리웃 스타 웨슬리 스나입스(45·사진)가 전 소속사에 170만달러의 밀린 커미션을 지급하라는 법원 명령을 받았다.
LA 수피리어 코트가 지난 18일 공개한 법원 서류에 따르면 최근 출연한 네 편의 영화 출연료 일부를 전 소속사인 유나이티드 탤런트 에이전스(UTA)에 지불하라는 판결이 스나입스에게 내려졌다.
스나입스가 ‘블레이드 3’ ‘케이오스’ ‘미들맨’ ‘슈터’ 등 4편의 영화에 출연하도록 주선해 준 UTA는 밀린 커미션을 받기 위해 지난해 스나입스를 상대로 법원에 계약위반 소송을 제기했었다.
스나입스와 UTA 사이의 계약에 따르면 스나입스는 출연료의 10%를 UTA에게 지불해야 하는데 할리웃 4대 에이전시 중 하나인 UTA는 소장에서 스나입스가 자기들에게 한 푼도 주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스나입스의 한국인 아내 박나경(미국명 니키 박)씨는 인기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로 유명한 박철 전 MBC PD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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