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야민 청년부 야유회, 레익뷰 장로교회
높고 푸르른 시카고의 가을을 맞아 레익뷰 한인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이종민) 벤야민 청년부(담당 이상철 목사) 회원들이 지난달 30일 위스칸신 소재 ‘애플 할로윈’ 농장에서 야외 예배 및 사과 따기 행사를 개최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대 자연 속에 이뤄진 이날 야외예배에서 이상철 목사는 “그동안 학업과 바쁜 직장 생활 속에서 힘들고 지친 심신을 하나님이 주신 자연 속에서 재충전하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며 벤야민 회원들이 자연 안에 있는 하나님을 영접하기를 기도했다.
벤야민 청년부의 김여은 회원은 “새로운 회원과 함께 오랜만에 야외에 나와 서로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어 즐거웠다. 자연이라는 것이 늘 옆에 있어 하나님이 창조하셨다는 것을 느끼지 못했지만 오늘 회원들과 사과를 따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자연이 너무 소중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우쳤다”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했다.
한편 한인 유학생 및 직장인으로 구성된 벤야민 청년부에서는 함께 주일예배를 섬길 청년들의 연락을 기다라고 있으며, 나일스 소재 레익뷰 한인연합장로교회(8257 Harrison St.)에서 주일 오후1시 예배를 갖고 있다.
<임명환 기자> 10/03/07
사진: 벤야민 청년부 회원들이 사과를 따며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의 신비함을 만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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