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과 8월 접수된 영주건 신청이 무려 76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이민변호사협회(AILA)는 9월 28일 열린 컨퍼런스에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 마이클 아이츠 부국장이 참석, 영주권 신청건수를 포함한 각종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AILA에 따르면 이 날 이민국이 공개한 I-485 7-8월 접수분 76만여건 중 32만건이 ‘나홀로’ 신청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40만건은 배우자 및 자녀들에 의한 신청이며 나머지 4만건은 I-140/I-485 동시접수분이다.
이민국이 발표한 76만건이라는 수치는 AILA가 지난 7월 예측한 75만건에 매우 근접한 것이다. 당시 AILA는 연방의회의 특별한 조치가 없을 경우 75만건이 모두 해소되기 위해선 5~6년의 기간이 필요하다고 분석한 바 있다.
한편 이민국은 I-140 급행서비스 폐지 방침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는 7월 한 달 동안에만 예상보다 많은 12만 건의 신청서가 접수돼 프로그램 재가동이 불가능해진 데 따른 것으로 일부 신청인들의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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