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집, 타주 한인단체와 아이오와 포럼 참석
한인교육문화마당집이 오는 12월 아이오와주에서 미 대선주자들을 상대로 각종 이민 이슈에 대한 견해 및 해결책을 문의한다.
마당집은 LA NACASEC과 뉴욕 한민족학교 등 자매단체와 함께 총 50여명의 인원을 구성, 12월 1일 아이오와에서 열리는 대선주자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워싱턴DC에 기반을 두고 있는 전국단체 커뮤니티변화센터(Center for Community Change)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 마당집과 유관 단체들은 한인과 아시안 커뮤니티를 대표해 질문을 던지고 개별 주자의 정치적 입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마당집은 8일 현재 포럼에 참석하기로 확정된 대선주자는 프레드 톰슨 공화당 연방상원의원이 유일하지만 12월 포럼까지는 거의 모든 대선주자가 참여 결정을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마당집에 따르면 민주당 전당대회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아이오와인 만큼 이곳에서 진행되는 포럼은 대선주자들에게 큰 의미를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지금까지 특정 대선주자가 정견 발표를 위한 행사에 참여할 경우 나머지 주자들 대부분이 이에 동참해온 바 있다.
마당집 최귀향 부사무국장은 드림법안, 서류미비자 사면 등 각 이민 이슈별로 질문 리스트를 작성, 이에 대한 대선주자들의 의견을 물을 것이라며 각 주자들의 답변을 검토한 뒤 이 중 이민자들에게 가장 우호적인 후보를 지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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