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주최 신동일 감독 초청 리셉션
시카고 총영사관(총영사 손성환)이 지난 12일 다운타운 소재 프라이빗 클럽 클리프 드웰러스(The Cliff Dwellers)에서 시카고 필름 페스티벌에 초청된 신동일 감독을 위한 리셉션을 개최했다.
리차드 데일리 시카고 시장 수석 보좌관 진 리, 시카고 필름 페스티벌 심사위원, 시카고 지역 현지 각계각층의 문화 인사와 일반인들이 참석한 리셉션에서 손성환 총영사는 아시아에서 한류가 이제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까지 뻗어나가고 있다. 미주에서도 본격적으로 한류의 인기를 모아갈 때가 됐다 며 신동일 감독을 초청 현지 문화인들과의 연결고리를 마련하고 한인 영화인을 비롯한 한류에 앞장서고 있는 한인 문화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리셉션을 갖게 됐다 고 밝혔다.
지난해 ‘방문자’ 라는 작품으로 시카고 필름 페스티벌에 초대된데 이어 올해에도 ‘나의 친구, 그의 아내’라는 작품으로 2년 연속 참가하게 된 신동일 감독은 시카고는 문화 예술을 펼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차분하고 고집스러워 보이지만 예술가들이 자유롭고 진취적인 면도 강하다 며 43년째를 맞는 역사적인 시카고 필름 페스티벌에 참가할 수 있어 기쁘고, 내 영화를 알아주고 성원해 주는 팬들을 위해 발전돼 가는 작품으로 다시 찾겠다 고 전했다.
<정규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