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하 한인회장, 시기 조율 중
28대 정종하 한인회장이 한인회장 선거당시 공약한 한인회의 재정 독립을 위한 10만달러 기탁을 조만간 시행에 옮길 것임을 밝혔다.
정 회장은 회장 당선이후 지난 8월 한인단체 행사에서 9월 혹은 10월 초에 기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기금 기탁이 다소 늦춰진 것에 대해 정 회장은 “한인회비, 한인회 발전기금,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과 자신이 약속한 기부금을 하나로 묶는 펀드 조성을 하기위해 내부적으로 조율 중이다. 또한 세금처리 등 한인회의 여러가지 기술적인 문제가 있어 회계사와 논의하는 부분도 있다”면서 “완급을 조절하고 있다. 그러나 절대 해를 넘기지 않고 기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개인적으로는 현재 모든 것이 준비돼 있다. 단지 더 많은 한인이 한인사회와 한인회에 동참할 수 있는 효과를 보기위해 관계자들과 그 시기와 방법을 조율 중이며 현재 이를 위해 기다리고 있을 뿐”이라며 “돈 낸 것으로 끝난다면 언제든지 낼 수 있다. 돈 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의미가 더 중요하다. 바뀐 것은 하나도 없다”고 덧붙였다. <임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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