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퍼빌노스고 풋볼팀 선수
지난 16일 미의사협회(AMA)가 사상 최고로 강력한 포도상구균 ‘수퍼버그(superbug)’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하고 전염 가능성을 경고한 가운데 네이퍼빌지역 한 고교에서 이 세균 감염자가 발견돼 우려를 낳고 있다.
NBC5의 보도에 따르면 네이퍼빌 노스 고교 축구팀 소속 학생 2명이 가장 치명적으로 알려진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사진)’에 감염돼 병원 치료를 받고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학생은 지금으로부터 각각 약 한달전과 15일전 병균에 감염된 것으로 진단됐으며 다시 축구팀에서 활동해도 좋다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현재 학교에 복귀한 상태다. 학교측은 라커룸과 부대시설을 방역하는 한편 학부모들에게 특별 가정통지문을 보내 병원균 제거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으니 안심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듀페이지카운티 보건국은 포도상구균 감염을 방지하려면 다른 사람의 상처를 만지거나 수건 등을 같이 써선 안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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