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4일 오전2시 서머타임 해제로
예년과 달리 올해는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 해제일자가 10월 말에서 11월 초로 늦춰져 더욱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1월 4일(일) 오전 2시를 기해 서머타임이 해제됨에 따라 시계를 1시간 늦춰서 오전 1시로 돌려놓으면 된다. 보통 토요일 밤에 잠들기 전에 시계의 시침을 1시간 뒤로 돌려놓는 것도 한 방법이다. 특히 서머타임 해제에 따라 한국을 향하는 비행시간이 변경돼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시아나항공은 오헤어공항에서의 비행기 출발시간이 화, 목, 일요일 새벽 1시로 현재와 마찬가지이나 한국 도착시간은 다음날 오전 5시에서 오전 6시(한국시각)로 변하게 된다.
대한항공의 경우 오헤어공항 출발시간이 매일 오후 1시에서 오전 10시10분으로 변경되며 한국 도착시간은 다음날 오후 5시에서 3시10분(한국시각)으로 바뀐다.
11월 4일 이후에 한국으로의 출장이나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은 바뀌게 되는 시간과 항공 스케줄에 따라 일정을 조정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11월 초에 한국 출장을 계획 중이다가 올해에는 서머타임 해제일자가 11월이라는 소식을 전해듣고 신문사로 정확한 날짜를 문의했던 스코키 거주 오승환씨는 “하마터면 서머타임이 해제되는 것을 감안하지 못하고 계획을 짤 뻔했다가 문득 생각나 해제 일자를 알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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