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보험국 2006년‘고객불만 신고율’발표
최근 일리노이주 보험국이 2006년도 ‘고객불만신고’ 자료를 배포, 보험사별 고객 만족도를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자동차 보험의 경우 불만 신고율이 가장 높은 곳은 ‘USAGENCIES DIRECT’. 총 가입액수 12,454,099달러에 불만율 5.86%’로 ‘최악’의 보험사로 꼽혔다. 이어 불만율 5.76%의 ‘AMERICAN HEARTLAND’가 2위에 올랐으며 지난해 1위였던 ‘UNIQUE’ 보험사는 5.75%로 3위를 기록했다. 소비자 불만이 가장 적은 회사로는 지난해 0.09%로 1위를 차지했던 ‘COUNTRY MUTUAL’이 올해도 조사 대상 중 가장 낮은 0.11%의 불만율을 기록, 자리를 지켰다. 이어 STATE FARM이 0.13%로 2위에 올랐으며 한인들이 선호하는 ALLSTATE, AMERICAN FAMILY는 각각 0.58%, 0.24%를 얻어 양호한 성적을 받았다.
의료보험(HMO)에서는 ‘PERSONALCARE INSURANCE OF ILLINOIS, INC.’사가 전체 가입자 54,523명에 불만율 11.92%를 기록, 기피해야 할 보험사로 꼽혔다. 2위는 불만율 10.56%인 ‘HUMANA HEALTH PLAN, INC.’사다. 무려 21.57%나 되는 불만율로 2005년 1위에 올랐던 ‘UNITED HEALTHCARE OF THE MIDWEST’사는 올해 발표에선 단 1건의 불만도 신고되지 않아 영업 태도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불만율 ‘제로’인 보험사는 ‘CIGNA HEALTHCARE OF ST. LOUIS, INC.’, ‘HEALTH ALLIANCE MIDWEST, INC.’, ‘MEDICAL ASSOCIATES HEALTH PLAN, INC.’, ‘MERCY HEALTH PLANS OF MISSOURI, INC.’, ‘NEVADACARE, INC.’, ‘UNION HEALTH SERVICE, INC.’ 등이 있다.
개인사고 및 건강보험 부문에서는 보험사간 불만율 격차가 가장 심했다. 1위인 ‘CONSECO SENIOR HEALTH INSURANCE COMPANY’가 무려 31.23%의 불만율을 기록한 데 비해 가장 고객 만족도가 높은 ‘AMERICAN FAMILY’의 경우 신고율이 0.75%에 불과했다. 봉윤식 기자
10/26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