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구장서 라이온스에 7-16 패배

시카고 베어스가 지난 28일 정오 솔저필드에서 열린 NFL 8주차 디트로이트 라이온스와의 홈경기에서 공수 전반적인 부진으로 7-16으로 패했다.
1쿼터 양팀 모두 득점을 뽑아내지 못한 가운데 2쿼터 시작과 함께 라이온스 키커 제이슨 한센에게 26야드 필드골을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준 베어스는 2쿼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케빈 존스에게 4야드 러싱 터치다운을 허용하고 종료 직전 제이슨 한센에게 또 다시 52야드 필드골을 내주며 2쿼터에만 13점을 헌납하며 힘든 경기를 풀어나갔다. 3쿼터 들어 전열을 정비한 베어스는 6분여를 남기고 쿼터백 브라이언 그리스의 20야드 패싱을 테이트 엔드 그렉 올슨이 터치다운으로 연결 13-7로 추격을 시작했지만 결국 더 이상의 득점을 뽑아내지 못하고 오히려 4쿼터 시작과 함께 상대 키커 제이슨 한센의 3번째 필드골인 20야드 필드골을 허용하며 결국 고배를 마셨다.
시즌 전적 3승 5패의 부진을 보이고 있는 베어스는 11월 11일 오후 3시15분 오클랜드 레이더스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정규섭 기자>

사진: 베어스 쿼터백 브라이언 그리스가 4쿼터 팀이 패하자 허탈한 모습으로 앉아 있다.
10/3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