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교육문화마당집 주최 신용 관리 세미나
한인들을 위한 신용 관리 세미나가 30일 한인교육문화마당집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서브프라임 모기지 파동 등에 의해 상당수 한인들이 곤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제 활동을 위한 크레딧(신용) 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강사로는 포스터 은행 리사 강 주택융자담당이 초빙돼 마당집 이승희 코디네이터와 함께 세미나를 진행했다.
마당집 이승희 코디네이터는 신용의 중요성 및 관리법, 신용점수 및 리포트 등에 관해 설명하고 신용 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빚은 갚을 수 있는 만큼만 져야 하고 이때 세심한 채무 관리는 필수라며 신용점수를 높게 유지하기 위해 항상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용관리시 가장 중요한 것으로는 명의도용 방지 및 이에 대한 대처법이 꼽혔다.
이날 강의에 따르면 명의가 도용됐을 경우 ▲크레딧 평가 회사(Equifax, Experian, TransUnion등)에 보고하고 ▲도용된 계좌를 폐쇄한 뒤 ▲지역 경찰에 신고하고 ▲연방거래위원회(FTC)에 고발하는 4가지 순서를 모두 준수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포스터 은행 리사 강 담당이 크레딧 산정법 및 신용평가서 보는 방법을 강의했다. 그는 크레딧 산정시 소셜번호는 물론 자산과 부채, 지난 과거 기록, 현재 소득 등 다양한 정보가 모두 고려된다며 파산은 10년 동안, 일부 채무 불이행의 경우 평생 가는 것도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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