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전문인네트웍(KAPN)의 스테파니 배(왼쪽부터) 봉사위원장, 앤지 한 총무와 조애나 김 재무.
일일식당 여는‘한미전문인 네트웍’
“장애인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도 도와주면서 낭만적인 베벌리힐스 고급 식당에서 좋은 시간도 가질 수 있는 이번 행사에 한인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금융, 법률, 부동산, 보험, 투자 등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일하는 한인 1.5세들의 봉사단체인 ‘한미전문인네트웍’(KAPN·진 박)이 오는 15일 기금마련을 위한 제1회 일일식당을 개최한다.
이날 6시30분 베벌리힐스 퓨전 일식당인 ‘수시 오제키’(480 S. San Vicente Blvd., LA. 323-852-1799)에서 하이트 맥주와 진로(주)의 후원을 받아 실시하는 일일식당의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 전문 봉사단체인 밀알선교회에 전달된다. 티켓은 일인당 20달러.
진 박 회장은 “밀알선교회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사회에서 외면받는 장애인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어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일일식당을 개최키로 했다”고 말했다.
올 3월 출범한 한미전문인네트웍은 현재 40여명의 전문직 회원들로 구성돼 있는 신생 단체로 골프 토너먼트를 통해 조성한 지원금 5,000달러를 윌셔초등학교에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연방하원 위안부 결의안 통과를 주도한 HR21 가주연대에 지원금 3,000달러, 지난달 가주 산불 피해자를 위해 적십자사에 2,000달러를 기부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의 및 예약: (213)448-0664, (213)820-4462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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