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승환 페닌슐라 세탁협회 회장, 오재봉 북가주 한인세탁협회 회장, 이용기 노스베이 세탁협회 회장
북가주 한인세탁협회 OSHA 포스터 제작 기자회견
북가주 한인세탁협회(회장 오재봉)가 2008년도 개정판 연방정부 직업 안정청(OSHA)포스터 제작 기자회견을 1일(목) 저녁 7시30분 샌프란시스코 장수갈비에서 가졌다.
북가주 한인세탁협회는 지난 3년간 OSHA (Occupational Safety Hazardous Administration) 포스터를 제작, SF한인회, EB상공회의소, 북가주 세탁소들, 리커스토어, 커피샾 등 캘리포니아 지역 동포사회에 무료로 배부하는 사업을 했고 2008년에도 할 예정이다. 북가주 한인세탁협회는 2008년도 OHSA 포스터 제작 완료 및 배부를 1월말 또는 2월 초순경으로 계획하고 있다. OSHA 포스터는 1인이상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이나 고용주는 연방법과 주정부법에 의해 반드시 사업장에 부착을 해야 한다.
이번 OSHA 포스터 제작 기자회견은 북가주 한인세탁협회의 2008년도 OSHA 포스터 제작을 한인사회에 알리며 최근 한인업소들에게 피해를 주고있는 OSHA 포스터 판매원들의 실태를 알리고자 하는 목적이었다.
최근 1-2개월 사이 OSHA 검사관, 노동청 검사관이 북가주 업소들을 대상으로 OSHA 포스터 부착여부를 검사하고 다니는 시기에 맞춰 OSHA 판매원들이 한인업소를 방문, 북가주 한인세탁협회의 2007년판 OSHA 포스터상 기재미비를 들어 판매를 강요하고 있다. 실제로 몇 군데의 한인업소는 OSHA 포스터를 60달러에서 70달러를 주고 판매원에게 구입했다.
한인업소의 피해에 대해 오재봉 북가주 한인세탁협회 회장은 “몇 군데의 한인업소에 판매원들이 와 기재미비를 들어 OSHA 포스터 구매를 강요했다”며 “OSHA 검사관과 노동청 검사관은 신분증을 제시하며 OSHA 포스터를 검사하지만 판매원은 신분증을 보여줄 수 없다고 말한다”며 신분증 확인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실제 OSHA 포스터 검사관과 노동청 검사관이 북가주 한인세탁협회 OSHA 포스터를 검사한 후 아무 문제가 없었다”며 “한인업소들의 OSHA 포스터 관련 피해를 최소화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OSHA에 관한 문의는 김인숙 (510) 919-3002협회 사무장에게 하면된다.
<김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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