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여학생 1명 피해
노스웨스턴대학은 지난 주말 20살 여학생이 무장 강도 피해를 당한 것과 관련 공식적으로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에반스톤 캠퍼스 주변에서 특별히 밤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무장 강도 피해는 지난 2일 밤 11시 25분 1700대 리지길에서 발생했다. 에반스톤 경찰과 대학측의 발표에 의하면 피해 여학생이 아파트 건물 뒤편을 걷고 있을 때 두 명의 남자가 다가왔으며 그 중 한 명이 은색의 권총을 보이며 피해 학생에게 지갑을 건낼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갑을 빼앗은 후 범인들은 곧 바로 도주했으며 피해학생은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으며 병원치료도 요구되지 않는다고 학교측은 전했다. 범인들의 인상착의는 20대 흑인으로 특히 권총을 소지했던 범인은 6피트가량의 키에 마른 몸매에 후드 자켓을 입고 청바지에 운동화를 신었으며 또 다른 범인은 6피트 가량의 키에 말랐으며 어두운 색상의 옷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스웨스턴대학 경찰은 노스웨스턴 커뮤니티에 거주하는 모든 이들에게 여행을 가거나 캠퍼스를 벗어날 경우 주의를 당부했으며 특히 밤에 더욱 조심할 것을 당부했으며 학교측은 캠퍼스 내외부를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새벽3시까지 운영하며 이와 더불어 밤에 무료 라이드를 통한 에스코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의사항 또는 캠퍼스 주변에서 어떠한 의심스러운 행동을 발견했을 경우 노스웨스턴대학 경찰(847-491-3254) 또는 에반스톤 경찰(847-866-5000)에 연락을 취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규섭 기자>
1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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