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주)은 13일 리치몬드 소재 캐나다라인 기지창에서 현대로템이 제작한 무인전철의 공개행사를 가졌다.
케빈 팔콘 BC교통부장관, 스티브 크롬비 인트랜짓BC 부사장, 이용훈 현대로템 사장, 제임스 무어 연방 의원, 샘 설리번 밴쿠버시장, 서덕모 총영사 등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 팔콘 장관은 기존 노선보다 더 안전하고 더 크고 더 안락한 전철덕분에 밴쿠버 주민과 방문자들이 쾌적한 대중교통을 이용하게됐다며 현대로템측에 감사를 표했다.
스티브 크롬비 부사장은 착공한 지 2년만에 첫 차량을 인도받음으로써 캐나다라인 공사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전 노선이 빨리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훈 사장은 답사에서 친환경적으로 준비되는 밴쿠버 올림픽에 부응하기 위해 환경과 안전을 우선으로 제작했다며 이제 밴쿠버에서 한국이 만든 자동차와 전철이 운행됨으로 교민에게 애국심과 자부심을 주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캐나다라인에 투입되는 전철은 전량 본국 창원공장에서 제작되며 2량 1편성의 총 40량중 먼저 제작된 8량이 앞으로 밴쿠버공항-리치몬드 4km 구간에서 시운전을 거쳐 2009년 11월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한다. /이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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