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의 주택 거래가 11월말 기준으로 작년 BC에서 매매된 전체 실적보다 많아 뜨거웠던 올 해 부동산 시장을 짐작케 했다.
BC부동산협회(BCREA)가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1월 동안 거래된 BC의 주택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6.4% 증가한 32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달 판매된 주택은 총 7,088 채이며 평균 거래가는 45만2,755 달러로 일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12.9% 올랐다.
BCREA의 카메론 무어 수석 분석가는 “올 초부터 11월까지 BC 주택 판매량이 9만8,014채로 이미 작년 전체 주택 판매량인 9만6,671채를 넘어섰다”며 “아직 한 달이 남아있는 만큼 사상 최고 기록을 보였던 2005년의 10만 6,310채의 기록에는 못 미치겠지만 10만 채는 넘어 설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무어 분석가는 “전체적인 주택가격은 상승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콘도미니엄에 주택구입자들이 많은 수요를 보이고 있고 장기 모기지를 얻으면서 월 할부금 부담도 낮아진 것이 거래량 증가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2007년 11월까지의 총 거래액은 429억5,000만 달러이고 매매 평균가는 작년보다 12.2% 오른 43만8,189 달러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